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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나에게 게오르그 트라클과 마야코프스키의 시에 대해서 아느냐고 물어왔다.전혀.그의시에대해 알기는 커녕 이름조차 처음들었다.
괜한 호기심에 그들의 시를 찾아보기로했다. 오늘 잠깐 찾아본거라서 오판일수도 있다. 트라클은 약간 보들레르 비슷한 냄새가 난다.순간 매혹될만한 시.무언가 많이 부정적이다.마약과 알콜중독자였다는 사실도 알았다.빛보다 어둠이 더 끌릴수밖에 없다는건 안다. 그렇지만 기분은좋지 않다. 마야코프스키는 사회주의자인가.그의 시는 사회주의성향을 확연히드러내는 시 이외엔 인터넷에서 찾기 힘들다. 혁명. 이제는 아무도 혁명을 말하지 않는다. 체 게바라도 티셔츠에 그려지는 자본주의의 상품이 되었을뿐이다. 그도 시로 혁명을 꿈꿨을까. 아니면 단지 울분을 토해낸것 뿐일까. 어떤것이든. 요즘 현실에서는 나같은 망상가에게나 조금읽혀질 시. 더 찾아보았다.웃을수밖에 없었다. 마야코프스키에 대해서는 트라클보다 훨씬더 화려한 수식어가 붙었다.천재.러시아에서 가장유명한.프롤레탈리아 문학의 선구자.발매된 책의 종수도 3배쯤. 하지만 그의 시를 올려놓은 개인 사이트,블로그는 전혀 없었다. 이것이. 혁명은 상품에 불과하다는 것을 반증해주는것일지도 모른다. 어설픈 좌파들아. 이제. 도망칠곳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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